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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말

새누리 (saenuriny.com) 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.

굽이진 산 등성이를 돌고 출렁 물쌀을 어울르며 그래도 쉼을 그리는 간절함으로 여전한 당신, 이제 새누리에 오셨군요.
무거운 짐일랑 그만 내려 놓고 허리띠 느슨하여 새누리와 한 동아리로 하늘을 향하여 활짝 웃어보지 않으렵니까.
화려한 자개농이 안보여도, 현란한 재즈는 없을지라도 우리의 순수와 바보스런 열정이 숨쉬는 초장,
새 터 누리꾼이면 족하다고 희희낙낙대는 수수한 무리가 뭐이 좋다고 하나님도 그리 덩실덩실 하시는지….

잘 오셨습니다.
그리스도의 공동체, 새 누리의 공간을 함께 일구고 나누십시다.

주님의 사랑으로 환영합니다.

김형석 담임 목사 드림